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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투기지역 관계없이 대출 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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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투기지역 관계없이 대출 규제 검토"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3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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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권혁세 사무처장은 30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위해 투기지역에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처장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를 보면 가수요가 있는 것 같다"며 "향후 금리가 상승하면 가계 부담이 커지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증가하면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의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에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도록 독려하고 있고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대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대출을 줄일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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