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30)의 신곡 '령혼' 뮤직 비디오가 2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파의 화제의 신곡 '령혼'은 8월5일 MBC TV를 통해 방송될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의 주제가다. 대규모 오케스트라 세션에 록 스타일이 가미된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노래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방시혁의 작품이다.
총 제작비 5억 원이 투입된 뮤직비디오는 13분50초짜리로 총 2회에 걸쳐 제작됐다. ‘하나’(임주은)의 이란성 쌍둥이인 ‘두나’(지연)가 학원 폭력으로 살해된 뒤 하나에게 죽은 두나의 귀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속사 측은 오싹한 공포와 함께 애잔함과 슬픔을 함께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고교생가수 출신 양파는 2007년 ´사랑, 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한국인기연예대상 신세대가요 10대가수상을 수상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이후 활동이 뜸해 팬들은 그의 컴백소식을 기다려 왔다.
이번 양파의 컴백 곡 '령혼'은 발표 하자마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며 각 인터넷에 검색어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원을 보내주며 양파의 컴백을 축하 해 주고있다. (사진=양파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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