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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단계 'UP' 2010년형 아반떼ㆍi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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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단계 'UP' 2010년형 아반떼ㆍi30 출시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3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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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0년형 아반떼와 i30 모델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0 아반떼’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에 비해 크게 만들고 블랙베젤 헤드램프와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자동변속기로 운행할 때 계기판으로 경제운전 영역을 표시해주는 안내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 있다.

후방 주차시 차량 뒷 공간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카메라와 DMB 내비게이션을 ‘S16 럭서리 어드밴스팩’ 모델부터 장착할 수 있다. 버튼으로 시동을 거는 장치와 하이패스 시스템은 ‘S16 프리미어’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2010 i30'는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이 변경됐고 차량이 뒤에서 충돌시 목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여주는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장착했다.

럭셔리 모델 이상의 차종들은 후방주차 보조시스템과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2010 아반떼 판매가격은 E16 밸류 1천337만원, S16 럭셔리 1천604만원, X16 럭셔리블랙 1천705만원, X16 프리미어 블랙 1천897만원 등이다.

2010 i30 가솔린 모델은 1.6 트렌디 1천459만원, 1.6 럭셔리 1천621만원, 1.6 프리미어 브라운 스페셜 1천816만원, 2.0 럭셔리 1천688만원 등이다. 디젤 모델은 1.6 럭셔리가 1천900만원이다.

이 가격은 자동변속기가 달린 차량이 해당되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다음달부터 중단된 것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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