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열차 안에서’의 가수 김민우가 억대 연봉의 벤츠 판매왕으로 변신했다. 특히 그는 가수에서 세일즈맨이 되기까지 역경과 도전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다.

김민우는 데뷔와 함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가요Top10’에서 10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자신의 노래처럼 드라마틱하게 ‘입영열차’의 주인공이 돼 센세이션을 일으켜 보자는 소속사의 계획으로 돌연 입대했다.

하지만 제대 후 2집, 3집을 발표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고 밤무대를 전전하며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또 재기를 꿈꾸며 꾸린 작업실이 정신 이상자의 손에 완전히 전소되는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김민우는 억대 연봉의 벤츠 판매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민우는 인생 최악의 순간,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희망의 메시지와 오늘의 자신을 만든 모든 것을 정리한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를 출간했다.

김민우는 한때 인기가수였다는 사실을 잊고 가장 낮은 자세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밑바닥에서 뼈를 깍는 노력과 특유의 성실함, ‘인간 김민우까지 드리겠습니다’라는 겸허함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차근히 쌓아올렸다. 결국 한결같은 자세로 노력하다 보니 그는 벤츠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김민우의 성공스토리는 그의 저서 ‘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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