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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CEO "과열 마케팅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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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CEO "과열 마케팅 자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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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과열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사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통신사들의 투자는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데 경쟁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통신사들이 신규융합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저렴하고 다양한 통신요금 상품을 출시해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태희 방통위 대변인은 “위원장께서 과열 마케팅을 자제해 여기서 절감된 비용을 투자와 서비스 품질 경쟁에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며 “통신사들도 이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SK텔레콤과 KT, LG텔레콤 등 통신사 CEO들은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고 예정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요금 인하 및 상품 개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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