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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사과 "대한뉘우스 모르고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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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사과 "대한뉘우스 모르고 촬영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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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 홍보 광고인 ‘대한늬우스’에 출연한 개그우먼 양희성이 라디오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6일 CBS ‘뉴스야 놀자’에 출연한 양희성은 “소속사로부터 정부의 공익 광고라고만 들었다”라며 “‘대한늬우스’인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촬영장에 도착해 대본을 받아 확인해보니 4대강 관련 광고여서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DJ노정렬이 “그러면 못한다고 하지 그랬냐”라고 되묻자 “기획사 규정상 미풍양속에 저촉되는 큰 사안이 아닌 이상 촬영에 임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어 반신반의하며 응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녀는 “죄송하다. 청취자들의 질책을 겸허히 받겠다”고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논란을 불러일으킨 ‘2009 대한늬우스’는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 형식을 빌려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홍보 광고로 개그맨 양희성과 김대희, 장동민 등이 출연했다. ‘대한늬우스’ 광고는 정부 정책의 일방적인 홍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출연자들에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 =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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