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1일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못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면 눈물을 흘렸다.
인순이는 "사실 그 동안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는 너무 솔직하게 다 말할까 봐 였다"라고 말하며 음악인생 최대 위기의 순간을 처음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평소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폭발적인 무대 메너와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디바 자리를 지켜온 그녀이기에 뜻밖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 역시 가수로소 활동하는 중 슬럼프가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대목에서 강호동 및 MC 모두 일순 숙연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오랜만에 다시 뭉친 '룰라'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의 폭로전 2탄이 방송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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