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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김완선 이모에 얽힌 사연공개 '지는 해가 이렇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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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김완선 이모에 얽힌 사연공개 '지는 해가 이렇게 성공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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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김완선과의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인순이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백댄서를 세웠다"며 "내 욕심에 백댄서를 고용했다. 김완선은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REF(알이에프)의 박철우를 비롯해 최근 화제가 된 40대 동방신기도 나와 함께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에 대해 "매우 예뻤고 순진했다"며 "김완선의 이모이자 내 매니저였던 분이 내게 '너는 지는 해고 그 아이(김완선)는 뜨는 해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또 "그 이야기를 듣고 돈을 많이 벌던지, 내가 더 오래 노래를 하든지라는 각오를 했다"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있게 해준 분이라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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