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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있으면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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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있으면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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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제프리 카바트 박사는 50-79세의 여성 4천888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기간 중 유방암으로 진단된 여성은 그로부터 3-5년 전에 대사증후군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2배 높았다고 카바트 박사는 밝혔다.

   특히 대사증후군 조건 중 최저혈압인 확장기혈압이 높으면 유방암 위험이 2배, 중성지방이나 혈당이 높으면 각각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모두 165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결과는 ‘암 역학: 생물표지와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7월호에 실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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