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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나간다고~홧김에 주먹질" 동거녀 폭행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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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나간다고~홧김에 주먹질" 동거녀 폭행치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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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경찰서는 2일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는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이모(25.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목포시 한 식당 앞에서 동거녀 A(32)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가 의식을 잃고 길바닥에 쓰러지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숨지자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데리러 갈 수 없다고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2차를 나간다고 말을 해 이를 따지려고 나갔다가 홧김에 주먹질을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2년전 유흥업소 종업원과 손님 관계로 알게 된 뒤 동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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