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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발 위험' IT기기 안전 사용 6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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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발 위험' IT기기 안전 사용 6계명
  • 이재원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3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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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온도가 상승해 배터리가 쉽게 발열되므로 MP3·PMP·노트북PC·휴대폰 등 휴대용 IT제품은 폭발 사고의 우려가 있다.

특히 휴대용 IT 제품은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신체 가까이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화상을 입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여름철 배터리 안전관리 6계명.

▲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 사용을 중단 한다

배터리는 외부 충격 및 찍힘·침수·단락 등으로 부푸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배터리 내부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났다는 뜻이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AS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조치를 받는다.

▲장시간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는다

배터리의 과도한 충전과 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에서 배터리를 분리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방전이 지속되지 않도록 배터리를 분리해 보관한다.

▲높은 온도에 배터리 노출을 피한다

휴대 단말기 배터리는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배터리의 정상적인 작동 온도는 5∼45℃. 여름철 차 안 또는 밀페 된 장소에 방치할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배터리는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배터리에 무리한 충격을 주지 않는다

배터리 내부의 화학 물질은 공기 의 산소와 결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기와의 마찰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패킹 작업을 한다.

하지만 배터리가 낙하. 긁힘. 놀림 등으로 외부 압력이나 충격을 받으면 내부 패킹이 손상돼 공기와의 마찰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사용 시 전원 어댑터를 사용 한다

MP3·PMP·노트북PC 등의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과도한 충전을 막기 위해 제품과 분리한 뒤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터리 권장 사용 기간을 지킨다

배터리는 최초 사용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뒤에는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품 사용 시에는 보호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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