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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교사와 바람?"..교장이 기자 집서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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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교사와 바람?"..교장이 기자 집서 자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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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모 지방신문 기자의 집을 찾아가 자해하는 소동을 벌였다.

   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11시40분께 모 초등학교 교장 A씨가 모 지역일간지 기자 B씨 집 현관에서 흉기로 복부를 찔러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자해한 뒤 농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마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한 신문이 여교사와의 부적절한 관계 등을 보도하자 B씨가 이 사실을 해당 신문사에 제보한 것으로 알고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주변 인물과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자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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