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 FM '태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한 윤아와 티파니는 논란이 된 영상 속 입모양은 "안 입었어?"가 아닌 "안 집었어?"였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속에서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확인한 장면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티파니가 속바지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속바지와 치마가 핀으로 고정되지 않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을 건넨 것이라는 것.
윤아의 입모양에 짜맞춰 "안 집었어?"가 "안 입었어?"라고 오인됐고 이에 더해 일부 안티팬들은 티파니 왕따설로까지 과대포장하며 논란을 크게 만들었다.
윤아는 당시 MC를 보다 갑작스레 무대에 오른 티파니의 의상 점검을 해줬고 속바지와 치마를 고정해야할 핀이 보이지 않자 "안 집었어?"라고 말을 해준 것이다.
티파니는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아무리 바빠도 속바지는 입어요"라고 애교섞인 말로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로 컴백하면서 치솟는 인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갖은 구설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2일 멤버 중 제시카가 서현을 밀치고 욕을 한 듯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됐고 뒤이어 신곡 '소원을 말해봐'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가수 'Dineyra'의 'Raqsga tushgin' 표절설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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