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10대 7명 '꽃뱀'사업하다 덜미
상태바
10대 7명 '꽃뱀'사업하다 덜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3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A(16)양과 B(17)군 등 10대 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K(35)씨를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모텔 유인하고 나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려고 했느냐'며 위협하고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최근 8차례에 걸쳐 남성들에게서 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여자 1명이 남성을 유인한 뒤 모텔 이름과 방 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면 나머지가 뒤따라 들어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출하고 나서 생활비가 부족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