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미스 강원 선 출신으로 원혜정은 한때 몸무게가 100kg대 까지 오를 정도였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현재는 키 174cm, 체중 60kg대.
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원혜정은 그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원혜정은 이날 “피눈물 나는 과정을 겪은 끝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예전에 입었던 옷은 다 버렸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살이 쪘을 당시 우울증이 생겼고, 한 달 동안 1천만 원가량의 다이어트 보조 식품과 기계를 사는데 돈을 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의 몸이 불었던 이유는 스트레스를 술이나 음식으로 풀었기 때문. 지금은 식이요법을 통해 몸무게를 유지하며 50kg 진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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