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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뉴스' 김지원 "성상품화? 노출은 반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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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뉴스' 김지원 "성상품화? 노출은 반찬일 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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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뉴스'의 김지원 앵커가 성상품화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원 앵커는 3일 mbn '박경철의 공감 80분'에 출연해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로서, 그 일을 진행할 때만큼은 당당하게 한다"며 "옷 벗는 건 절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원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앵커'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 앵커 9명의 앞에 '뉴스걸'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최초라는 수식어도 붙는다"며 "최초라는 단어에 모두들 기대했지만 그 기대감에 비해 못했다는 실망감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홉 명의 앵커 모두 일취월장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노출 쪽에만 포커스를 맞추시는데 그런 시선으로만 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노출은 반찬일 뿐 주가 아니다"고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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