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정형돈분노의랩 사회 향한 메시지 엉성 발음에 폭소
상태바
정형돈분노의랩 사회 향한 메시지 엉성 발음에 폭소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4 2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정형돈이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를 통해 오랜만에 폭소를 안겼다.

정형돈은 이날 에픽하이를 듀엣 파트너로 선택, 녹음 과정에서부터 '스눕 독'을 '스누피'로 '투팍'을 '투팩'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특유의 진지한 접근, 포복절도의 랩, 발 건반 연주 등을 통해 빅 재미를 안겼다.

특히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며 '지구의 온난화'를 우려하다가 정작 랩에서는 '마더 파더, 기브 미 원 달러, 1200원!'을 외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에픽하이 또한 정형돈과 호흡을 맞춰 '일렉트로닉 갱스터랩을 '전자 깡패'로 표현하고 'MC 빡돈'이라는 예명을 지어주는가 하면, 의상 컨셉트로 자라, 두꺼비, 김 등을 제안하는 등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정형돈의 분노의 랩 '마더 파더, 기브 미 원 달러'가 최고의 백미였다. 간만에 빅 재미를 안긴 것 같다"며 호평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