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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박명수, "한낱 조롱거리 취급 불쾌해" 비난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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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박명수, "한낱 조롱거리 취급 불쾌해" 비난폭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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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의 MC 한석준 아나운서과 탤런트 이윤지가 개그맨 박명수의 입원 소식을 희화해 구설수에 올랐다.

4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박명수와 인터뷰를 진행한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를 내보낸 뒤 박명수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이윤지는 웃으며 “그런데 요즘에 과로를 하셨는지 박명수씨가 지금 급성간염으로 병원 치료중인데 건강도 챙기면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사실 다른 사람이 아프다고 하면 걱정이 되는데 이 분(박명수)이 입원을 했다고 하니 웃긴다”고 말하자 이윤지는 “그래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개그의 연장선은 아니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물론 박명수가 여러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지만 개그맨이라는 이유 때문에 입원했다는 사실조차도 한낱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 거냐” “말실수라고 덮기엔 그 웃음과 표정이 좀 불쾌하다. 사람이 아파서 입원해 있다는 데 그게 웃기냐. 앞으로 그런 생각 없어 보이는 말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 “잘 나가는 톱스타나 아이돌 가수가 입원했어도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정말 공영방송을 이끌어 갈 아나운서라면 이번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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