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이종원은 “1993년 이수만이 음악해볼 생각이 없냐고 제의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다른 회사에서 음반을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이수만 대표의 제안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제안에 응했다면 HOT 멤버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원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들은 “나이가 있어서 HOT 멤버는 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슈퍼주니어나 샤이니 멤버가 될 뻔한 건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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