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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도시 아파트 2만9천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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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도시 아파트 2만9천가구 쏟아진다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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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신도시에서 2만9천여가구의 주택 분양이 쏟아진다. 상반기의 4.5배에 이르는 물량이다.전용면적 85㎡ 이하가 73%를 차지해 수도권 거주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부터 연말까지 판교, 광교, 김포 한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될 주택은 총 2만9천68가구다.규모별로 보면 60㎡ 이하가 1만1천253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60㎡ 초과∼85㎡ 이하가 9천919가구, 85㎡ 초과가 7천896가구 등이다.60㎡ 이하의 비율이 38.7%, 85㎡ 이하의 비율은 72.8%로 집계됐다.

따라서 집이 없는 수도권의 중산층이나 서민들은 올 하반기를 내집 마련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건설업체들의 주택 건설이 매우 부진한 실정이어서 향후 2∼3년 내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포 한강이 1만1천27가구로 가장 많다.이번 달 동시분양이 추진되고 있다.이어 파주 운정에서 7천966가구, 판교에서 7천42가구, 광교에서 3천43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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