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마이클 잭슨이 세 아이들의 보모와 특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외신에 잭슨의 측근의 제보를 인용해 마이클 잭슨이 17년 동안 아이들의 보모역할을 해온 그레이스 르와람바와 연인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잭슨의 보디가드였던 매트 피데스가 잭슨이 사망하기 전까지 사귄 비밀여자친구가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피데스는 “잭슨에게 숨겨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는 잭슨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라며 “그 여성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영국의 한 연예매체는 피데스가 밝힌 여성이 잭슨 자녀들의 보모였던 그레이스 르와람바라고 공개했다.

그레이스 르와람바는 17년간 잭슨의 세 아이들의 보모로 일하던 중 작년 12월 갑작스럽게 보모직을 그만뒀다.

잭슨의 사망 후 르와람바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이 오랫동안 여러 종류의 약을 매일 복용했으며 그로 인해 종종 위세척을 받아야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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