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이 아내 전인화와의 연애 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유동근은 전인화의 사랑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과거를 회상하며 부인 전인화에와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유동근은 “한번은 전인화가 상을 받는 날 차가 너무 밀려 올림픽 대로에 차를 버리고 방송국까지 뛰어가 꽃다발을 건네줬다. 전인화가 내게 반하는 게 눈에 보였다”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모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전인화 집에가 상패를 걸어주니 장모님도 나를 흡족해하시는 눈치였다”고 말했다.
특히 “전인화와 첫 키스를 하기 위해 함께 차를 타고 미사리로 향했다. 차에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하고 있는데 잠깐 차 문을 열어 보니 물이 밀려와 차가 물에 잠겼다”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쪽에선 웬 괴한 두 명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왕 특집’으로 끄며져 유동근, 조민기, 임호, 정태우가 출연한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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