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정승이 '눈물아'와 '가지말라고' 두 곡이 담긴 싱글앨범 '러브'(LOVE)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양정승은 조성모 '불멸의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KCM '은영이에게'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로 지난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눈물아'는 한국과 인도, 중국 등 동양 음악의 종합적 구성을 통해 애절한 정서를 극대화 시킨 판타지 발라드곡으로 40인조 현악단 등 프로그래밍이 아닌 실제 연주로 생생한 곡을 탄생시켰다.

양정승은 지난해 발표한 앨범에서 여장을 해 화제를 모아 일부에서 동성애자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양정승은 이번엔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며 동성애자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양정승은 "가요팬들에게 음악의 장르 선택에 있어 다양성을 주고 싶어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발라드 장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사진=Mplay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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