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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 41년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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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 41년만에 개방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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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이 41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일 경기도 양주 우이령 입구 주차장에서 우이령 생태탐방로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이령길은 양주 교현리에서 서울 우이동까지 북한산 자락을 잇는 총 6.8㎞이다.

이 길은 1968년 1월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공단은 우이령길 개방에 앞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샛길 방지, 계곡보호 펜스, 쉼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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