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티비 ‘얼짱시대-꽃미남, 꽃미녀 인증쇼’에 출연중인 이태균이 비키니 화보를 촬영한데 이어 본명은 정다은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에 살고 있는 여고생으로 알려진 이태균은 겉보기에는 작은 얼굴과 짧은 머리, 갸날픈 턱선과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미소년의 모습으로 ‘충주샤이니’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방송에 처음 등장했다.
남자 같은 이름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기에 충분한 상황이었고, 게다가 방송에서 영어 랩을 하면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태균은 "여자임을 밝혔음에도 여자라고 믿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며 여학생임을 증명하기 위해 수영장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비키니를 입고 화보 촬영을 감행했다.
한편, 이태균은 성별 논란에 이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성년자임에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손등에 문신한 사진, 술집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사진-이태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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