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이어폰은 고막을 통해 음파를 직접 듣는 것이 아니라 진동을 통해 귓바퀴의 연골과 피부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바이브비에스(대표 최성식)가 지난 3월 선보인 귓바퀴 이어폰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출시 석 달만에 백화점과 교보문고, 애플숍 등 청음매장에 입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 기업의 제품이 대형 유통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최성식 사장은 “이어폰 착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와 귀 건강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문량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미국에 1만대 가량 수출된 이후 지난 5월 홍콩전자전을 기점으로 해외 주문상담이 잇따르는 등 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사랑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제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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