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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태국서 신종플루 집단 감염…총 3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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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태국서 신종플루 집단 감염…총 317명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8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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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봉사활동을 떠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집단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월 17일부터 보름간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파타야 등에서 봉사활동을 한 모대학 자원봉사단 45명(교직원 2명 포함) 중 5명이 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3일 20세 여성, 5일 19세 여성, 6일 48세 인솔 교수에 이어 8일 23세 남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나머지 40명은 가택격리 상태서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자원봉사에 나섰다가 신종플루에 집단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317명, 추정환자 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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