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남편을 속여서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다.
박경림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남편앞에서 독서광인척 해 관심을 끌었다고 털어놨다.
박경림은 첫 데이트 때 남편이 자신의 가방에 책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책 좋아하는 줄 오해해서 그 다음부터 계속 책을 많이 읽는 척을 했다고 말했다.
책의 내용까지 물어보는 남편 때문에 인터넷으로 책을 검색하고 내용을 숙지해야 하는 등 고달팠던 연애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줬다.
박경림의 남편은 ‘사기결혼’이라며 억울해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사진=KBS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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