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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 “소문난 잉꼬부부? 우리도 이혼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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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 “소문난 잉꼬부부? 우리도 이혼하려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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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박미선, 이봉원 부부가 ‘헤어질 생각이 있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혼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혼에 대해 이봉원은 “살다 보면 그런 거다”고 짧게 언급했고 박미선은 “이겨내는 방법은 따로 없고 그냥 살 거면 이겨내는 거다”고 말했다.

이날 이봉원은 “박미선이 봄, 가을에 프로그램 하나씩 날아갈 때마다 안타깝다”며 “박미선이 방송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덜 싸운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예전에는 남편에 대한 소식을 남한테 들어서 화도 났지만, 이제는 라디오에서 어차피 만나야 되니까 얘기할 시간이 많아 덜 싸운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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