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40위)와 LG(69위), SK홀딩스(72위), 현대자동차(87위) 등 4곳이 100위권에 들었다.
포스코(199위), GS홀딩스(213위), 한국전력(305위), 현대중공업(355위), 한화(362위), 삼성생명(367위), 한국가스공사(438위), S-오일(441위), 두산(471위), 삼성물산(495위) 등 10곳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발표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5곳이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 금융지주, KT 등 4곳이 순위에서 밀려났다. 한국가스공사와 S-오일, 두산 등 3곳이 새로 진입했다.
네덜란드 기업인 로열더치셸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고 엑손모빌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월마트는 2단계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10대 기업에는 영국 BP와 셰브론, 프랑스 토탈, 코노코필립스, ING그룹, 중국 석유화학 회사인 시노펙, 도요타 자동차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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