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성유리, 이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SBS대기획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가 ‘태삼 스페셜’을 공개하면서 신종 플루 악재를 딛고 오는 11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태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촬영 중 스태프 한 명이 고열에 시달려, 입국하는 과정에서 신종 플루로 확인돼 격리 치료 받았다. 이후 제주도 촬영 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은 스태프 중 세 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6일 촬영을 전면 중단 했다.
태삼 팀은 7일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도 취소하고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해 현재 모든 촬영을 취소한 상태지만 오는 11일부터는 공식적으로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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