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8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항에서 노숙하고 있다는 사진을 올려 화제다. 사진 속 이준기는 공항 의자 2개를 붙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준기는 노숙을 하게 된 계기를 “오랜만에 면세점 쇼핑 한 번 해보겠다고. VIP 라운지 마다하고 일찍 게이트로 들어간 본인의 최후는…얼마 안 되는 면세점은 다 닫아버린 후였고 탑승까지 1시간 남아버린”이라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탑승객들 안 보이는 후미진 곳 구석에서 의자 다 땡겨 와서 저런 간의식 침대를 만들어 자버렸다”며 꾸밈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준기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팬들은 “노숙이라고 해도 너무 멋지다”, “아침부터 덕분에 너무 즐겁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준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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