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9일 전략형 수출 모델인 소형차 i20와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를 일본 시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신차를 투입해 그동안 부진했던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투입이 결정되면 그 시기는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배기량이 1천200∼1천600㏄인 i20가 일본 내 동급 경쟁 차종보다 차체가 크면서도 연비 성능이 좋은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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