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SBS '좋은 아침'에 출연, 높은 천장에 대리석 바닥이 럭셔리함을 더하는 자신의 자택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서울에서는 좁은 오피스텔에 사는데 필리핀 집에 오면 너무 좋다"면서 김태원의 외모를 쏙 빼 닮은 딸 김서현 양도 공개했다.
딸 서현의 유학으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김태원은 현재 서울에서 작은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
또 바쁜 스케줄 때문에 무려 6개월 만에 딸을 만났다는 김태원은 기러기 아빠로 살면서 우울증도 생겼다고 고백했다.
딸 김서현 양은 "아빠의 마음을 닮고 싶다. 아빠는 강한 척 하지만 내면은 여려보인다"고 말해 김태원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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