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사조그룹 계열사들의 비위생적인 품질관리와 무책임한 사후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이 생산 제조한 만두에서 철 수세미가 발견되거나 개미가 들어있는 참치 캔, 발암물질 참기름 등 소비자들은 사조그룹의 거의 모든 계열사 제품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고 있다.
사조그룹의 두둑한 배짱 대응도 피해 소비자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소비자들은 사조그룹의 ‘배 째라 식’ 사후처리가 이물질보다 더 혐오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물질이 발견돼도 원인규명은 뒷전. 차일피일 미루거나 하지도 않은 검사결과를 통보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식품 행정감독기관인 식약청의 명령에도 불복하는 사조 측이 힘없는 소비자들을 우습게 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귀결”이라며 성토했다. 사조그룹은 지난 4월 식약청의 ‘발암물질 참기름’ 긴급회수 명령에 법적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다 금세 꼬리를 내린바 있다.
또 최근에는 만두에서 나온 철수세미 조각으로 건강상 위해를 입은 소비자가......>>>>>>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157077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