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네 살 된 아들이 있음을 고백한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박용규)이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사 공개 후의 심경을 밝혔다.
박지헌은 10일 방송되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가족사 고백 후 아내와 함께 밤새 울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지헌은 "이제야 마음을 놓은 것 같고 오랜 짐을 벗은 것처럼 홀가분하다"고 털어놓았고, 그의 용기있는 고백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격려를 보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처음 만난 아내와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박지헌은 사실혼 관계로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접속이 폭주하고 있는 박지헌의 미니홈피의 제목이 '가족...'으로 돼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지헌 미니홈피)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