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기성이 동갑내기 신부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기성은 7월 11일 서울 성수동 대학연합교회에서 경주대 시각영상디자인학부 김수련 교수를 만나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39세 동갑커플로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
이들은 2007년 대학로에서 열린 영상전시회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난 것이 결혼의 계기가 됐다. 둘은 신접살림을 따로 차리지 않고 당분간 주말부부로 지낼 예정이다.
정기성은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MBC 공채 26기 출신으로 2002년부터 8년간 연기 아카데미 사업을 해왔다.(사진제공=웨딩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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