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자신이 전통적인 연예인 집안에서 태어났음을 밝혔다.
195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 이향이 자신의 외할아버지였음을 공개한 것.
문희준은 7월 10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2'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문희준은 이에 앞서 이미 자신의 어머니가 연극배우 출신임을 소개한 바 있어 공개적으로 연예계 집안임을 대중들에게 공개한 셈이다.
한편 그의 외할아버지 이향은 1954년에 출연한 영화 '운명의 손'에서 여배우 윤인자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키스신을 연출했던 배우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2세 배우 조형기 독고영재 박준규가 출연해 각각 부친 조항 독고성 박노식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에 들어선 사연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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