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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욕설 ‘한예린 논란’ 한예린은 누구?..지나친 관심 ‘자제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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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욕설 ‘한예린 논란’ 한예린은 누구?..지나친 관심 ‘자제론’도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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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격적인 동급생 폭행사건으로 연예계 퇴출설까지 나돌았던 아역탤런트 한예린(15)이 최근 욕설파문으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한예린이 제 1회 '예쁜어린이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것이다.

그러나 한예린에 대한 보도가 집중되고 논란이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언론의 신중한 보도와 함께 아직 어린 나이의 한예린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동시에 네티즌들은 한예린이 누구인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부천 소재 부명중학교에 재학중인 한예린은 지난해 동급생 폭행사건에 이어 최근 그의 친구가 미니홈피에 올린 글로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한예린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극중 배우 안내상의 큰 딸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다. 또 영화 '궁녀' ‘초등달과 밤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 '뉴하트' 등에 출연 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한예린은 지난해 7월 같은 반 여학생 2명에 대해 무려 3시간 동안 폭력을 행사해 피해를 입힌 충격적인 사건에 연루되어 질타를 받았다.

당시 한예린의 어머니까지 나서 언론 등에서 '딸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해 동정을 얻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최근 한예린의 친구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소개하려는 자의 이름 한예린'이라는 글에서 "한예린이 작년 자신이 폭행한 동급생을 아직도 원망하고 있다"며 "한예린이 돈과 담배를 가장 좋아한다"고 폭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자세한 진위 여부를 놓고 당사자인 한예린이 공식적인 해명에 나서지 않고 있어 논란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연예계 관계자들은 “아직 한창 성장하고 있는 재능있는 아역배우에 대해 일방적인 질타가 아닌 애정어린 시선에서 나오는 건설적인 비판이 필요한 때”라고 의견을 내놓고 있다. 향후 한예린 논란이 어떤 식으로 진정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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