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DJ DOC 리더 이하늘이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집 한채 선물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하늘은 11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DJ DOC 1집 활동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고백했다.
이하늘은 "그녀는 처음으로 미칠 듯 사랑했던 사람으로, 5년이나 만났고 결혼을 결심했었지만 잘 안 돼 헤어지게 됐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헤어질 때 생각해보니 5년이라는 20대의 꽃다운 시간을 내게 다 보낸 것이 미안하기도해 결국 집 한 채를 사줬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MC 신봉선이 "집 한 채를 받은 그녀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이하늘은 "매우 좋아하더라"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하늘은 현재 열애중임을 고백하고 서로의 호칭을 "모과"와 "무"로 부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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