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소녀시대가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컴백 2주만에 뮤티즌송으로 선정돼 리더 태연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달 29일 미니앨범 2집으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로 포미닛의 ‘핫이슈’, 2PM의 '니가 밉다', 에이트의 '잘가요 내 사랑',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이날 붉은 제복에 핫 팬츠를 입고 제기차기 춤을 멋지게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의 뮤티즌송 수상은 최근 소녀시대를 둘러싼 여러 악재를 딛고 얻은 것이라 더욱 값진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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