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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타살설 의혹...살인? 과실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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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타살설 의혹...살인? 과실치사?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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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두고 살해설에 힘이 실리면서 술렁이고 있다.  

영국의 일간 더 타임스와 데일리메일, ABC방송 등은 12일 일제히 '타살설'에 대한 수사 당국의 입장을 보도했다.

윌리엄 브래튼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국장은 마이클 잭슨이 강력한 처방약을 법의 수위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제공 받았다면 ‘살인(homicide)’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살인의 의미가 인위적인 의미의 ‘살인(murder)’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에 대한 ‘과실치사’혐의에 대한 의미라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검시소의 보강증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증거물을 통해 만들어질 약물검사 보고서를 토대로 ‘살인’ 혐의를 적용할지, 우연한 약물 과잉복용으로 처리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친누나인 라토야 잭슨도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탐욕스러운 측근들이 유순하고 조용한 마이클 잭슨을 살해했다”며 “그를 확실한 돈벌이 수단(cash cow)으로 본 측근들이 컴백 콘서트를 하도록 강요했다”며 “이들은 콘서트를 위해 잭슨이 약물에 손을 대도록 했고 그 결과 사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잭슨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로 결론날지 전 세계 음악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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