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이 참씨가 독일 출신의 귀화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28일 이날 여권 관계자는 “최종 후보군에 올라있던 이씨가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바있다.
이 씨는 지난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이후 최근 KTV ‘이참의 업그레이드 코리아’에서 관광 발전과 한식의 세계화 등의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씨는 독일 이 씨의 시조로 이한우로 이름을 지었다가 이 참으로 개명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해 KBS 드라마 ‘딸 부잣집’, SBS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천국의 계단’, 영화 ‘한반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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