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이 ‘아시아 인어’ 최윤희와의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와 나는 운명적인 사랑이다”면서 “내 완벽한 이상형이다. 미치도록 사랑한다. 결혼은 운명적인 사랑의 결실이다”고 사랑의 감정을 퍼부었다.
이어 “4살부터 수영만 해온 최윤희를 수산시장에 데려가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데이트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우리의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어떤 PD는 내 CD를 부숴버리기까지 했으며, CD를 틀리 말라고 소리까지 질렀다더라”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현상 외에도 김영화와 부활 김태원, 인순이가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최윤희는 아시안 게임 수영 2관왕에 오르는 등 실력에 외모까지 겸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사진-KBS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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