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리산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부산 모 교회 수련회 참가자 11명 등 48명이 인플루엔자 A(H1N1)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
또 서울 동작구 고등학교(누계 11명)와 기업 교육생(누계 20명), 전남 캠프 참가자(누계 11명), 대학 문화탐방단(누계 5명)에서도 환자가 추가로 각각 6명과 2명, 2명, 1명이 발생했다.
필리핀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교회에서는 1명의 환자가 처음 확인됐다.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는 1천32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70명은 입원 중이며 446명은 자택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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