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취중 잠결에 농약 마시고 황천길
상태바
취중 잠결에 농약 마시고 황천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30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후 9시45분께 부산 북구의 한 병원에서 농약을 마신 뒤 치료를 받아오던 김모(50.농업) 씨가 숨졌다.

 김 씨는 28일 오전 0시10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자신의 집 마당에서 화장실에 갔다오다 탁자에 있던 제초제를 들이마신 뒤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신음 중인 김 씨를 발견한 부인 이모(48) 씨는 "술에 취해 자던 남편이 화장실을 간다고 나갔는데 한동안 돌아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마당에 쓰러져 있었고 옆엔 농약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편이 제초제를 물로 착각한 것 같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