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뮤직뱅크'가 순위 선정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에 따르면 '뮤직뱅크' K-Chart 순위 산정방식에 대한 시청자 민원이 6월 한달 동안 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일부 음반판매차트사 집계 시스템의 한계에 따른 것으로, 현재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블방송은 총 4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권리침해와 관련된 민원이 24건으로, 케이블채널 M.net '엠넷 스캔들 - 이홍기편'에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방송이 나가 개인의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는 내용이다.
지상파방송 민원은 객관성 관련 민원 84건, 방송언어 관련 민원 20건, 공정성 관련 민원 18건, 소재 및 표현기법 관련 민원 5건, 윤리적 수준·권리침해·간접광고 관련 민원 각각 4건, 어린이·청소년보호 관련 민원 2건 등 총 147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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