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맨유가 2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09-2010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고 파트리스 에브라, 에드윈 판데르사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벤 포스터와 함께 모델로 등장했다.
새 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에 가슴 부위에 파란색 'V'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이다. 박지성은 "군인들이 입는 옷 같아 마음에 든다. 우리 팀도 경기장에서 군인들처럼 싸워 매 경기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해 홈 경기에서는 검은색 'V' 무늬가 들어간 붉은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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