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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대행'등 인터넷 '뚜쟁이' 사이트 신고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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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대행'등 인터넷 '뚜쟁이' 사이트 신고 쇄도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3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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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성매매 등 불건전 만남을 조장하는 사이트 신고가 무더기로 접수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접수된 인터넷 불법ㆍ유해정보 관련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건전 만남을 조장하는 사이트 및 정보에 관한 신고가 142건 접수돼 전체 음란ㆍ선정성 정보의 41.2%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사이트는 여성의 노출사진을 보여주며 '애인대행', '조건만남', '도우미찾기' 등의 용어를 통해 불건전한 만남을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의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되는 사이트에 대한 신고도 62건 접수됐다.

6월 총 신고건수는 1천562건이었다. 내용별로는 권리침해 관련 737건(47.2%), 음란ㆍ선정성 관련 345건(22.1%), 사행심 조장 관련 272건(17.4%), 사회질서 위반 관련 200건(12.8%), 폭력ㆍ잔혹ㆍ혐오 관련 8건(0.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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