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인영의 신상친구’를 통해 단 1명 친구 찾기에 나선 서인영이 최종회를 앞두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4월 ‘서인영의 신상친구’ 제작진은 서인영 신상친구 후보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고 이에 5천명 이상이 지원해 그 중 12명을 추려내 지난 5월 7일 첫 방송했다.
이후 서바이벌 형식으로 매주 1명씩 탈락시켰고 현재 3명의 친구 후보만이 남은 상황
최종 결정에 앞서 각 후보들의 일상생활을 엿보기로 한 서인영은 발레를 전공하는 대학생 승하, 구두 쇼핑몰을 운영중인 주희, 농구를 좋아하는 대학생 상윤이를 깜짝 방문해 미래 자신과 함께 할 친구의 일상생활을 꼼꼼히 살폈다.
서인영은 친구 후보 3명과의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친구들은 물론 제작진를 놀라게 했다.
서인영은 “많은 친구들이 나와 친구가 되겠다며 나를 사랑해줬는데 매번 그들을 탈락시켜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 혹시라도 사람을 물건 고르듯 대한다는 인상을 줄까 봐 걱정도 많았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의 진심이 마음에 와닿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닫혀있던 마음을 열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이 좋은 추억이었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의 눈물에 당황했던 친구들은 “그동안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는 줄은 몰랐다”며 그녀를 위로했다.
서인영은 선택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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